故 김수업 명예교수, 한글 발전 공로 '보관문화훈장' 수훈
고 김수업 경상대 명예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보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열린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지난 6월 23일 별세한
고 김수업 명예교수의 가족에게
보관문화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문체부는 고 김수업 명예교수에 대해
30년 동안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한글과 우리말 연구에 평생을 바쳤고
국립국어원 국어심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우리말 순화를 위해 힘썼다며
훈장 수여 이유를 밝혔습니다.
우리말 연구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 김수업 명예교수는
배달말학회와 모국어교육학회,
우리말교육 현장학회 등을 일으켰으며
40여 편의 논문과 10여 권의 책을
저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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