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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서부경남 신문고 - 3월 셋째주

2019-03-20

황보라 기자(eduseiz1@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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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역민들의 민원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지역에 어떤 불편사항들이 있었는지
서부경남 신문고에서 정리했습니다.
황보라 아나운서입니다.


【영상】
이번 주 서부경남 신문고는
진주시와 하동군, 함양군 민원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대경아파트 후문에서 예하초등학교 후문까지의 거리가 어두워 안전이 걱정된다는 내용의 진주시 민원인데요.



민원인은 "대경아파트 입주가 시작됐고
예하초등학교도 확장을 해
학생수가 많이 증가했다“며
아이들의 어두운 하교길이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진주시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보안등이 신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 개소수 등을 검토한 후
빠른 시일 내 보안등을 설치해
주민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하동군 민원입니다.

하동군 진교면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는 내용의 민원인데요.


민원인은 “진교 체육공원 안 공연장에는
공연이 거의 없고
타지역으로 가기에는 힘들다”며
진교면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하동군은 현재
일반 가정에서 준비하기 힘든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은행을 설치해
운행중에 있으며
하동읍에서 운영중인
제1호 별천지 장난감은행을
향후 진교면과 옥종면에도
확대 운영코자 추진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함양 공설운동장에
반복되는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는
함양군 민원인데요.

민원인은
특히 고운 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해마다 주차난이 반복되고 있지만
수년째 방치만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차 부지 신설을 촉구했습니다.

함양군은 “현재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단지 내
차량 86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고운체육관 인근
백연유원지 조성사업 계획에
차량 1,32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운체육관을 이용하는
군민의 교통혼잡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민원인들의 불편을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 것처럼
앞으로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지역민의 소리를 잘 반영해
더욱더 살기 좋은 서부경남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부경남 신문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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