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진주 진양호공원 어떻게 바뀌나 살펴보니
(남) 그렇다면 진양호공원은 앞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여) 노후화된 동물원은 평지로 이전하고, 진양호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과 루지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김나임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3년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 진양호.
변화한 진양호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진양호 조성 사업은
레저·문화 공간,
둘레길 그리고 가족 공원.
이렇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먼저 레저·문화 공간
조성 사업입니다.
모두 3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는 레저시설이,
2단계는 문화공간이
각각 조성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동물원 이전이 추진됩니다.
(CG)
레저 사업에서는
'모노레일'과, '루지'가 들어서고,
어드벤처 모험놀이 시설이
설치되 풍성한 놀거리를 제공합니다.
문화 사업에서는
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한 '생태숲'과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질
'시민 참여 정원'이 조성됩니다.
그리고 노후화됐던 동물원은
진양호 상락원 인근 평지로
옮겨지게 됩니다.
(CG)
두 번째로 둘레길입니다.
둘레길은 총 33km 길이로 조성되며
진양호에서 대평을 지나
진양호 양마산길까지
순환할 수 있는
3개의 코스로 개설됩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진양호 전망대를 감상할 수 있는
가족공원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진양호공원을 되살리기 위한
큰 그림은 그려졌지만,
막대한 예산과
수자원 보호구역으로 묶인 구역은
사업의 걸림돌입니다.
진주시는 예산을 절감하고,
원활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와
경남개발공사와의
업무 협약 체결도 마쳤습니다.
17'57'10~19'57'28
▶ 인터뷰 : 이영웅 /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 관리부장
-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는 부지나 토지가 진주시에게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무상으로 이관을 해준다던지 "
▶ 인터뷰 : 이영웅 /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 관리부장
- "사용 승인을 (해 줄 계획입니다.) "
수십년간 시간이 멈춰있었던
진양호공원.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포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문화가R) '순수'로 그린 세상..문화가 일정은
- 사천지역 발달 장애 가족들이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담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7·80년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전도 지역민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서부경남 문화가 일정을 허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함께 모여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룡들.선명한 색채와장난기 가득한 그림체가왁자지껄 소란스러운 듯한 모습을더 부각시켜줍니다.국내 프로야구 구단N...
- 2024.05.07
- (단독R) 진주시시설관리공단 필기시험 결과 번복..지원자 "황당"
- 진주시가 공공시설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달 말 설립을 앞두고 직원 채용 절차가 진행 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필기시험에 응시했던 일부 수험생들의 합격 여부가 불과 몇시간 만에 번복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의채용 필기시험 결과 발표를 알리는 문자 한 ...
- 2024.04.29
- (R)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놓고 갈등
- 사천을 관통하는 국도 3호선.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남면과 정동면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는데 도로 형태를 놓고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동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천시 내 극심한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해당사업은사남면 월성리와 정동면 대곡리를연결해 왕...
- 2024.05.08
- (R) 하동군 추경안, 평생학습관 건립 등 356억 원 증액
- 하동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본예산 대비 356억 원 정도 늘어난 규모인데요. 하동군은 재정 효율성과 재정 정상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방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기자 】하동군이 본예산보다5%가량 증가한7,512억 원의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22일 열린제330회 ...
- 2024.04.22
- (R) 고독사 위험 증가..지자체, 예방책 추진 박차
-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혼자 쓸쓸히 숨지는 고독사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지난 2018년부터 4년 간 매년 200명이 넘는 사람이 홀로 임종을 맞이했는데요.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대면으로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주복지톡 서비스입니다. 경제적,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자 도움...
-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