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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기업돈사 저지 주민대책위 "금오산 돈사 건축 반대..행정 역할 제대로 해야"

2019-07-15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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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타임에서(서경방송에서) 지난해 10월 보도했던 하동 금오산 돈사 건축 논란과 관련해 하동지역 주민들이 대규모 기업형 돈사 건축을 거듭 반대하며 제대로 된 행정의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하동군 기업돈사 저지 주민대책위원회는
15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오산에 대규모 기업형 돈사가 들어서면
인근 녹차 농원과 성평마을 등
주민 생활환경이 파괴된다"며
"공익을 위해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해당 양돈업체가 제기한
돈사 건축 불허가 처분 취소 행정심판에서
경남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양돈업체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해
"도 행정심판위가
주민 의견을 한 번도 묻지 않고
사실관계 확인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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