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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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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덥고 습한 날씨에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톡톡 생활정보에서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정준혜 아나운섭니다.

【 기자 】
식중독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엔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년 중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가
6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먼저, 식중독이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돼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쉽게 말해, 음식이나 음료를 잘못 먹어서
생기는 질환인거죠.

그렇다면 식중독은 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릴까요?

가장 큰 원인은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입니다. 식중독의 원인균은
10~40도의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빠르게 번식하는데요,
날씨가 더워질수록 활동이
활발해진다는 의미겠죠?

또 다른 원인으론
세균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나 파리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도 문제인데요,
정화조에 번식한 세균이
해충을 매개로 식자재나 문고리, 수건 등에
닿으면 식중독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식재료 문제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해수 온도가
15도 이상 올라가는 여름에는
어패류에 기생하는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해져서 익히지 않고 날로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다음은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모든 음식은 익혀 먹고
조금이라도 냄새가 나거나 오래된 음식은
절대 섭취하지 마시고요.

도마나 칼 등 주방에서 사용하는
모든 조리도구를 청결하게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또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여름철, 위생관리 철저히 하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톡톡!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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