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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인구 2만 명 금산면, 진입로 개선 언제

2019-07-22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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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시 금산면은 대형 아파트단지가 밀집돼 있는데다 공교사와 금호지도 있어 교통 통행량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진입로인 금산교는 좁고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한데요.
(여) 제213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금산교 개선을 비롯해 지역 주요 현안들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진주시 금산면 중천리와
초전동을 연결하는 금산교입니다.
금산지역 교통난 해소와
진주 동부 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1998년 완공됐습니다.
준공 당시만 해도 어느 정도
제 기능을 수행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릅니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잇따라 세워졌고
경남도 서부청사까지 들어섰습니다.
현재 금산교의 하루 교통량은
3만 2천여 대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난간펜스는 알루미늄 구조로 돼있어
충격에 취약하고
보도블록 높이가 낮아
사고위험도 큰 상황입니다.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도
금산교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원활한 교통과 안전을 위해
장기적으로는 제2 금산교 건설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윤갑수 / 진주시의원(도시환경위원회)
- "입체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진입과 보행자를 위한 보강공사를 해주실 것과 상평교와 같은"

▶ 인터뷰 : 윤갑수 / 진주시의원(도시환경위원회)
- "차량추락방지용 난간 펜스와...안전하고 튼튼한 제2 금산교 건설을 시급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최근 한일 관계가
차갑게 얼어붙은 가운데
일본 성노예에 관한 정책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진주의 경우 지난 2017년 3월,
지역민들의 동참으로
진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
평화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성노예 피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 인터뷰 : 정인후 / 진주시의원(기획문화위원회)
-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고 정의로운 역사를 물려주기 위해 진주시는 하루 속히 관련 조례를 만드는 등 기록 발굴과"

▶ 인터뷰 : 정인후 / 진주시의원(기획문화위원회)
- "연구지원, 교육에 이르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강묘영 의원은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진주에는 남가람 문화거리와
골동품거리, 젊음의 광장 등
3개의 문화거리가 있지만
정작 문화적인 요소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여기에 볼래로 문화거리도
추가로 조성되고 있는 만큼
지자체가 문화거리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강묘영 / 진주시의원(도시환경위원회)
- "(다른 시·군에서는) 문화거리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정신이 살아있는"

▶ 인터뷰 : 강묘영 / 진주시의원(도시환경위원회)
- "융성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문화거리의 확대와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진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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