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생생바다소식
남) 해양수산부가 10월 제철 수산물로 전어와 낙지를 선정했습니다.
여) 가을전어는 봄 보다 세배 더 고소하고 낙지도 지금을 꽃낙지라 부를 정도로 맛이 좋다고 합니다. 생생바다소식 김호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여름
고소한 횟감으로 인기를 끌었던 '전어'가
제 2의 제철을 맞았습니다.
지방함량이
봄보다 세배 정도 높아져
고소한 맛이 최고조에 이르는 가을 전어.
특히 전어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라
성인병 예방에 좋고
두뇌의 신경 작용을 돕는
글루타민도 풍부합니다.
전어는 지방뿐만 아니라 단백질도
20% 가량을 차지하는 고단백 식품입니다.
가을 전어를 구이로 즐길 때는
비늘과 지느러미, 내장을 제거하고
핏물만 씻어내면 됩니다.
[원기회복 가을 낙지’ 표고버섯과 궁합]
더위 먹은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
하지만 낙지의 제철은
9월부터 11월 사이라고 합니다.
낙지에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좋은
스테미너 식품으로 알려져있지만
식이섬유와 비타민 D는 부족한 편입니다.
낙지를 먹을 때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D가 풍부한
표고버섯을 함께하면
부족한 영양을 보완해줍니다.
[간염 바이러스 비상..어패류 익혀 먹어야]
[A형 간염 바이러스 비상.."어패류 섭취 주의해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조개젓 등에서 발생하는데
메스꺼움과 복통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A형 바이러스는 아동보다
20대에서 40대 사이 성인에게 더욱 위험한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성인은
조개젓이나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피해야 합니다.
생생바다소식 김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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