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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R-3) 생활체육대축전, 체육을 넘어 즐길거리도 ‘풍성’

2019-10-23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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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번주 금요일부터 진주에서 열리는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올해는 대축전이라는 말 그대로 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 공연과 전시부터, 스타들의 팬 사인회까지 풍성하게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릴
종합경기장 안.

커다란 스크린과 무대가 들어서있고,
무대 위는 공연을 위한
조명과 장식으로 채워졌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열리는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준비에 한창인 모습입니다.

30회라는 상징성을 가진 이번 대축전.
진주시는 생활체육인들만을 위한 대회가 아닌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1‘41’00~
▶ 인터뷰 : 박진상 / 진주시체육회 사무국장
- "저희들이 생활체육대축제가 경기의 위주 보다는 축제 한마당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진주 유등을 이렇게 전시해놓음으로"
▶ 인터뷰 : 박진상 / 진주시체육회 사무국장
- "조금 볼거리가 있지 않겠느냐... "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은
각종 축하 공연과
선수단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막을 엽니다.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지원이’와
조항조뿐 아니라
벤과 SF9, 타악밴드 ‘라퍼커션’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개막식 퍼포먼스에는
진주의 특성이 녹아져
더욱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를
3분으로 재구성해 선보이고,
횃불점화가 이뤄질
봉화대 또한 봉수대를 형상화해
진주대첩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선수단들은
진주를 대표하는 스포츠
조정과 자전거, 축구의 모습을
재연하며 입장할 예정입니다.

13‘25’02~
▶ 인터뷰 : 하진구 / 진주시체육회 체육운영과장
- "(선수단) 입장에 보면 우리 진주시를 홍보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라든지, 다양한 문화가 있습니다. 컨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데 그중에서 김시민 대첩,"
▶ 인터뷰 : 하진구 / 진주시체육회 체육운영과장
- "짧지만 3분가량의 김시민 뮤지컬을 한 편의 드라마를 준비했습니다. "


대회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먼저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종합경기장 주변으로는
국화전시회가 펼쳐집니다.

[S/U]
이번 대축전 부대행사 중
하나인 국화전시회 준비 모습입니다.
이번 전시는 유등과 함께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종합경기장 풋살구장과
야외공연장에서는
NC다이노스와 경남FC 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각각 열립니다.

이밖에 스포츠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대한체육회와 함께
스포츠 체험페스티벌을 개최해
스키, 롤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VR체험관과,
체력테스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30돌을 맞은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을 넘어
350만 도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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