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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R-1) 사천시 예산안 키워드 '항공 지원·지역 개발'

2019-12-02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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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 시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해 시군의회에 제출하면서 내년도 주요사업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여) 2020년도 지역별 주요사업을 예산안으로 살펴보는 뉴스인타임 기획보도. 첫 시간은 역대 최대 규모, 사상 첫 7,000억 원 대 예산을 편성한 사천시의 주요 사업을 가늠해봅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천시가 2020년도
예산안 7,004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6872억 원보다
132억 원, 1.9% 증가한 규모로
사천시의 당초 예산안이
7천억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시정의 주요 시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0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보다 1.9% 증가한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7,004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그 중 일반회계는 6,33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672억 원입니다. "

[C/G-1]
이번 2020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와 보건분야가
1,889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통과 지역개발 분야 1,432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844억 원,
순을 보였습니다. //

주요사업별 예산안을 보면
항공MRO를 위한
용당일반산단 부지 조성에
172억 원을 비롯해
전체 항공우주산업 분야에
312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시의 항공산업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의 한 축을 "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는 용당 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6월에 착공해 사업 추진에"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87억 원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에 104억 원 등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며
사천서부 일반산업단지 조성 75억 원,
삼천포 구항과 대방굴항
도시재생에 58억 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 개발사업에 상당한 재원을
배정했습니다.

[C/G-2]
이 외에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55억 원,
사천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36억 원,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 50억 원
공공도서관 건립 22억 원 등이
단일 사업 20억 원 이상의
주요 사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도시재생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와 '바다로 열리는 문화마을, 큰 고을 대방굴항' 사업은"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계획된 세부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겠으며 발전소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실시설계 완료 후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토지 보상을 추진해 조속히 도로개설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

한편 송도근 사천시장은
2일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사천시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편성 기준과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했고 시의회는 심의를 거쳐
이달 20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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