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오는 11일 제8대 진주교육대학교 총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7일 7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는데요.
(여) 3일 후보자들의 공약이 발표됐습니다. 주요 공약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부분에 후보들은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남경민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제8대 총장 선거 일정에 들어간 진주교대.
모두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각 후보는 다양한 공약들을 내걸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CG
먼저 기호 1번 박용조 후보는
소통과 공감으로 초등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학생주도 맞춤형 교육과
교수와 학생 공모 연구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교육 연구 지원 시스템 혁신뿐만 아니라
대학 소통 공감팀 설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기호 2번 정도상 후보는
현장 교사와의 멘토링제 강화를 통한
임용 100% 달성을 위한 교육지원체계 혁신에
주목했습니다.
이어 교육 연구 지원체계 개선,
직원 능력 계발 지원 확대 등을 약속하며
소통과 화합, 도전과 배려를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기호 3번 이지호 후보의 비전은
경쟁력 있는 초등교사 양성과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구성원의 행복한 삶 추구입니다.
교내 구성원 맞춤형 복지 지원과
학사 행정 시스템 개선,
교내 구성원 간담회 정례화를 통한
상호 소통 문화 정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호 4번 노은환 후보는
품격 있는 초등교사 양성 선도 대학을
비전으로 삼았습니다.
임상 교육 학술지 발행 등
대학의 교육 생산력 강화와
예비 교사의 교육 역량 강화,
구성원의 복리후생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기호 5번 황규완 후보는
진주교대를 전국 최고의 초등교육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특수목적형 대학의 유지와 발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학평가 시스템 구축,
그리고 유망한 교수진 섭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기호 6번 유길한 후보는
역동과 회복, 공감과 인간, 미래를
비전으로 내걸었습니다.
특히 스마트 시대에 맞는
대학 캠퍼스 조성에 주목했습니다.
또 성실한 연구를 위한 지원 제도 도입,
부서 단위 책임경영제 도입을 통해
위기관리, 워라밸 근무 환경 조성을
최우선 수행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기호 7번 하경수 후보는
초등교사 양성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 창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비교과 교육의 효과성 강화를 통한
초등교사 양성 교육 균형발전과
학교 구성원과 학교의 동반성장,
공정과 배려의 포용적 조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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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대는 4일
총장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를 진행한 뒤,
오는 11일 선거를 실시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