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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R-3) 함양군 예산 키워드 '엑스포·생활SOC 확충'

2019-12-03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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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 지역별 주요사업을 예산안으로 살펴보는 기획보도. 이번에는 함양군을 살펴보겠습니다. 함양군은 내년 9월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데요.
(여) 내년도 예산도 엑스포 개최 인프라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함양군은 엑스포를 기점으로 미래 50년 먹거리산업 창출을 기획 중입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기반시설 구축의 부족으로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함양군.

군은 정부 지원을 바탕에 두고
내년 엑스포를 기점으로
인구 증가와 지역 소득증대,
군 재정자립도 향상,
기반 인프라 확장을 통한
지역 접근성 확보를 노립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엑스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이후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의 준비, 공약 실행과 생활SOC,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의"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복지 강화 등으로... "

기반시설 부족을 메우기 위한
재정은 매년 꾸준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함양군의 내년도 재정은
2019년도 당초예산보다
4.45% 증가한 5,021억 원
입니다.

[CG]
분야별로는 군 기반산업을
담당하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전체 21.4%로 가장 많았고
군수 공약사업이 다수 포함된
사회복지분야가 16.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세부 항목에서
증액된 주요 예산은
엑스포를 대비한 문화관광
분야가 24.03% 증가,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분야는 18.7%
증액됐습니다.//

서춘수 군수는 엑스포 개최를
준비하며 추진 중인
생활SOC 사업의 확장을 통해
약점으로 지적받은
주민 생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제 함양군은
엑스포 기반 조성 예산에만
351억 원을 편성,
도로망 확장과 주차장 확보,
시가지 경관 조성 등을
실시합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엑스포 이후를 대비한 함양군 미래 50년, 신성장 먹거리산업을 새롭게 설계하겠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같은"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정부 국책연구기관과 MOU를 맺고... "

호평을 받았던
소규모 맞춤형
주민 복지 사업은
더욱 확장됩니다.

여기에 재난·재해 대비
안전 예산은 전년 대비
88.8% 증액돼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경·노모당 급식도우미 지원, 공중목욕탕 건립 등 주민의 삶과 실생활에 밀착된 소규모사업과 주민참여 예산에는"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68억 원을 안배하였습니다. "

이어 민선 7기 출범 이후
늘어난 상정안건 부결을 의식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군의회와 군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민선 7기 들어, 1년 6개월 동안 9회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거치면서 상정안 중 12건이 상임위에서 부결이 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지난 민선 6기 4년간의 부결이 6건인 것과 비교할 때 적지 않은 비율입니다."

엑스포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함양군.

군의 역량이 집중되는
국제행사가 지역에 어떤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게 될지
주목됩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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