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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R) 미래통합당 경선 결과 발표.."이제 진검승부"

2020-03-17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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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진주시을 선거구는 강민국, 산청.함양.거창.합천은 강석진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여)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선 최상화.하영제 후보 간 결선을 치러야 하는데요. 나머지 선거구에선 본격적인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7일
서부경남 3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5, 16일 이틀동안
100% 국민 여론조사으로 치러진
이번 경선 결과,
예비후보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CG) 진주시을 선거구에선
강민국 전 도의원이
권진택, 정인철 예비후보를 꺾고
공천을 확정 지었습니다.
강 전 도의원은
도의원직 사퇴로 감점 3점이 주어졌음에도
40%가 넘는 득표율로
다른 두 예비후보를
10% 가량 따돌렸습니다.

(CG)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도
접전 끝에 공천을 확정 지었습니다.
전.현 국회의원 간 맞대결에서
강석진 현 의원이 56.6%를 얻어
신성범 전 의원에 승리해
본선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CG)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선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이 41.1%,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39.7%,
이태용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23.2%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1, 2위를 차지한
하 전 차관과 최 전 춘추관장이
오차범위 내여서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결선 맞대결을 치르게 됐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진주시 갑 선거구에선
박대출 현 의원을 단수 추천해
서부경남 라인업을 어느 정도 구축한 상황.

미래통합당 후보에 맞서
진주시갑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민중당 김준형,
무소속 최승제 예비후보 등이
본선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진주시을에선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자유공화당 김동우,
무소속 강갑중 등이 경쟁을,
사천.남해.하동에선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본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민중당 전성기,
자유공화당 박영주,
무소속 김태호 등이 본선 경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이번 총선 본선 라운드에선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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