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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코로나19, 1명 추가..종교행사 엄격 관리

2020-03-20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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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소강 국면을 보였던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한 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여) 경남도는 주말 추가 확진자를 막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주말 종교행사에 대해 엄격한 관리를 예고했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만에
한 명 늘어났습니다.

[C/G]
추가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66년생 남성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 아침까지
대구에서 모친상을 치렀는데
18일 오후 증상이 나타났고
19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

이에 따라
20일 기준 경남도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누적
83명이 됐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지역사회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소독방법과 소독관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 "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홍보물을 나눠드리고 방역물품도 지원하겠습니다. " [18 30 10 20 / 18 30 45 00]

경남도는 이 남성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접촉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종교행사는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경남도와 지자체는
종교행사 강행을 예고한
시설별로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유증상자 출입금지와
마스크 착용, 소독,
단체 식사 금지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교회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예방수칙 등을 지키지 않을 경우 "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우리 도는 행정명령 등을 포함한 강제적인 조치를 검토할 수밖에 없습니다. "
[18 36 10 00]

한편 경남지역
해외입국자와 신천지 신도,
위험직업군 종사자 등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관리 대상
1,200여명에 대한 검사는
마무리 단계로 검사 완료자 중
양성 판정은 없었습니다.

20일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3명 중
38명은 완치해 퇴원했고
자가격리자는 50명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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