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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정가소식)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원팀·지지선언 이어져

2020-04-01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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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일부터 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는 건데요.
(여)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앞두고, 지역에선 원팀 구성과 지지선언 등이 이어져 선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총선 정가소식, 차지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가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총선시계는 멈추지 않고,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총선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14일 자정까지 총력전에 들어갑니다.

2일부터 우선,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지정된 한 명이 명함도 나눠줄 수 있습니다.

또 선거 운동용 현수막을 거리에 걸 수 있고,
한정된 시간 내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도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선거운동 참여도 가능합니다.
구두로 정당·후보자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거나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후보자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처음 선거권을 갖는
18세 유권자의 경우,
선거운동 가능 연령을
선거운동 행위 당시로 산정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진주시 갑과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뭉쳤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과 완공,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 조성,
진주-사천형 일자리 창출,
공공병원 설립 등 4가지
'원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두 후보는
"당선이 되면 대통령, 경남도지사,
국회의원들이 모두 집권 여당 소속으로,
한 배를 타고 서부경남 발전의 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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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직 시.도의원들의
총선 후보 지지선언도 이어졌습니다.

경남도의회 미래통합당 김진부 의원과
백승흥·임기향 진주시의원,
유계현 도의원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같은 당 진주시 을 강민국 후보를 지지하고
행보를 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보수 대통합 실현과
풍요로운 진주를 만들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젊고 준비된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를 지지해
살기 좋은 진주와
정권 재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SCS 차지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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