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단체, 비거테마공원 전면 재검토 주장..진주시 반박
인쇄진주시의 비거테마공원 조성 계획에 대한 찬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활정치 시민네트워크 '진주같이'는
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에 비거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비거의 실체를 입증할
역사적 기록물이 없는 상황에서
전쟁 중에 성주가
비거를 타고 성 밖으로 날아간 이야기는
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오히려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곧바로 보도자료를 내고
비거테마공원 조성 계획은
역사적 진위 여부를 떠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서 해제되는
망경공원을 평범한 공원이 아닌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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