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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0-09-07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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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솔솔’ 바다는 ‘잔잔’]
태풍이 지나던 7일 오전,
남해의 한 커뮤니티에는
바다 사진 두 장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사진과 함께
바람이 불곤 있지만
파도는 잔잔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는데요.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이 이미 남해를
지나간 건지 궁금해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잔잔하니 더 불안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태풍은 다른 것 같아요"]
전선이 강하게 흔들리고
비가 계속해서 내립니다.

사천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온 동영상입니다.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삼천포 상황이라며
이번 태풍의 위력을 전했는데요.

그동안 겪었던 태풍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라며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이 큰 탈 없이
지나가길 바랐습니다.

["다들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요”]
사천의 한 시민이
태풍이 지나간 이후,
지역민들에게
안부를 물었습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별 탈 없었다며
안부를 전한 글쓴이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는데요.

한 누리꾼은
태풍이 가까이 왔을 땐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은
키우던 고추나무들이
바람에 쓰러졌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

[또 태풍 "이젠 지긋지긋합니다”]
11호 태풍 ‘노을’ 발생이 예측되면서
진주 지역 커뮤니티에는
계속되는 태풍에
누리꾼들의 푸념이 이어졌습니다.

한 글쓴이는 10월 말까지
예보돼있는 태풍이
지긋지긋하다고 말했는데요.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이 그만 오길 바라면서
코로나라도 데려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직 11호 태풍이
발생한 건 아니라며
글쓴이를 위로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SN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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