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섹션R) 오늘의 SNS

2020-09-09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장식용 인형을 훔쳐간 손님]
한 주점 CCTV에
누군가 절도 중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손님이 훔친 건
개구리 인형입니다.

진주의 한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린 업주는
손님이 원한다고 말했으면
그냥 줬을 텐데
몰래 가져간 게
아쉽다고 말했는데요.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느 가게인지 추측하는가 하면
절도한 이유에
의문을 품기도 했습니다.

[마트에서 산 상추에 달팽이가!]
물기를 머금은 상추 위에
작은 달팽이가
올라타 있습니다.

사천의 한 시민이
마트에서 구매한
상추에서 나온 건데요.

글쓴이는 오히려
채소가 신선해 보인다며
달팽이 등장을 반겼습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단 반응을 보였는데요.

농약을 많이 안 쓰고
싱싱하단 증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선 조심, 또 조심!]
삼천포에서 사고 위험이
크다고 여겨지는 도로가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2호 광장과 동림교 주변인데요.

2호 광장에서는 좌회전을 하면서
차선이 늘어나는 구간이 있고,
동림교 신호등은
애매한 위치 탓에
다른 차선 신호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2호 광장에는
유도선을 긋고,
동림교에는 신호등의
위치와 각도를 조절하면
사고 위험이 줄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 중 다수는
도로의 위험성에 공감하면서
개선이 되지 않아서
아쉽단 목소리를 냈습니다.

[반려견 ‘에티켓’ 지켜주세요]
길을 걷다 개 배설물을 발견해
눈살찌푸린 경험이
진주의 한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배변을 치우지 않고 간
견주를 향해 쓴소리를 남겼는데요.

반려견을 키우는 건
한 생명을 책임지는 거라며
에티켓을 지켜달라고
충고하기도 했습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전했는데요.

혹시나 배설물을 밟을까봐
땅을 보고 다닐 때가
많다고 말하는가 하면
반려동물을 키울 때도
교육이나 자격증 제도가
필요할 것 같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SNS, 조서희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