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죽방렴 어업인, 수자원공사에 보상요구
삼천포 죽방렴 자율관리공동체 어민들이 10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를 찾아 어업 피해에 대해 항의하고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어민들은 최근
공사가 남강댐에서
사천만으로 급격하게
방류량을 늘리면서
해안 전역에 걸쳐
폐기물로 뒤덮혔고
이로 인해 조업이
불가능해졌다고 토로했습니다.
때문에
수자원공사가
폐목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할 것과
파손된 어장에 대한
수리 보수비, 또 지금까지
쓰레기 수거 작업에 따른
인건비 등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 공사 측은
이 같은 요구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고
다각도로 협의점을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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