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R) 옵티머스 사태 공공기관 책임론..오늘의 국감이슈는
(남) 국회 상임위별로 피감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여는 등 올해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 서부경남 의원들은 옵티머스 사태와 아동 복지사각 등을 주제로 날선 질문 등을 이어갔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과기부
산하기관 감사에 나선
박대출의원은 전파진흥원이
사기펀드 옵티머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하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공공기관의
대규모 투자가
일반투자자에게 투자신호를
줬을 수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 인터뷰 : 박대출 / 국회의원 (국민의힘/진주시갑)
- "전파진흥원이 공공기관 레퍼런스(참조자료)한 겁니다. 옵티머스 사기투자의 선봉 역할을 한 거죠."
▶ 인터뷰 : 박대출 / 국회의원 (국민의힘/진주시갑)
- "이게 개인투자자들에게 얼마나 잘못된 신호를 줬겠습니까 "
///
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감사에 나선 강민국 의원은
인천 라면형제 화제사건 이후
동생이 끝내 안타깝게 숨졌다며
정부가 코로나19를 이유로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방관하지 말라고 질책했습니다.
▶ 인터뷰 : 강민국 / 국회의원 (국민의힘/진주시을)
- "160조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공원에 벤치 새똥닦기 하는 어설픈 뉴딜정책을 쓰면서 말이죠."
▶ 인터뷰 : 강민국 / 국회의원 (국민의힘/진주시을)
- "그 예산의 일부라도 지금 아이돌봄센터나 아동전문기관에 투입해서 우리 아이들 지키는 것을"
▶ 인터뷰 : 강민국 / 국회의원 (국민의힘/진주시을)
-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야될 일이라 생각하는데... "
///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개최된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된 인천공항공사의
항공 MRO사업 추진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인물 C/G]
하영제의원은
이번 사업이 국가전략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서부경남 국가균형발전
역행한다며 공기업이
민간사업영역 침해해선
안 된다며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
한편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가
22일 국회 문체위
감사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원선 위원장은
저작권 분쟁해결을 위한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공유저작물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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