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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N차 감염·선제검사 확진..진주 확진자 이어져

2021-01-29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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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N차 감염과 선제검사를 통한 확진이 발생했는데요.
(여) 진주시는 계속되는 확진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준수를 한 번 더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CG) 지난 11일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 발생 후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통해
기도원 확산 고리를 끊은 진주시.

하지만 또다른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진주 코로나19 확산세는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기도원 관련 확진이
소강상태에 들어간 15일 이후
진주에서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은 날은
이틀에 불과합니다.//

29일 오후 5시 기준
진주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명입니다.

(CG) 진주 383번은
지난 22일,
부산 친척집 방문 후
확진된 354번, 355번의
n차 감염자입니다.

지난 25일, 이들의 가족인
진주 경찰 1명이 감염됐고
이 감염고리를 따라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진주 383번은
368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

(CG) 진주 384번과 385번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입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안내문자를 확인하고
검사를 받아 확진된 겁니다.//

한편, 지난 26일 확진된
진주 374번은
접촉자와 동선노출자가
대폭 늘었습니다.

28일까지만 해도
해당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는
8명으로 파악됐었는데,
추가 조사에서
새로운 동선이 확인돼
139명이 추가된 겁니다.

현재 동선노출자가 모두 파악돼
관련 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가족 1명이 양성을,
88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타지역으로 이관된
10명을 제외한 나머지
48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계속되는 확진자 발생에
진주시는 주말동안
5인 이상 집합금지
이행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정유근 / 진주시 시민안전과장
- "신고나 제보가 들어오면 즉시 현장에서 적발을 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고 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경각심이 매우 높아져서 "
▶ 인터뷰 : 정유근 / 진주시 시민안전과장
- "방역 효과가 좋은 것으로... 방역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이번 주말에도 밖에 나가지 마시고"
▶ 인터뷰 : 정유근 / 진주시 시민안전과장
- "꼭 집합금지 명령을 지켜주시면... "

멈추지 않는
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지침 준수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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