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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항공산업 기반 다지는 지역대학 지원 시급"

2021-01-29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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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항공제조업계 위기가 대학 교육현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여) 항공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일은 지역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일인 만큼 교육당국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포스트 코로나시대,
항공산업은 여전히
서부경남을 비롯한
국내 산업을 이끌 분야입니다.

[C/G]
미국의 유력 항공기
시장조사 기관인 틸 그룹은
항공업계 경기 회복세를
내년 말로 보고 있습니다. //

국내 항공제조업계의 경우
군용과 무인기, MRO 등이
비교적 안착하고 있기 때문에
민항기 분야가 회복될
경우 여전히 경쟁력과
시장성이 있는 분야입니다.

때문에 국내
항공 전문인력 육성에 대한
대한 투자와 인력풀을
확보하는 일은
코로나 위기상황인
지금도 필수적입니다.

▶ 인터뷰 : 양희돈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산학처장
- "너무 시류에 편승해서 지금 힘드니까 안 간다... 그런 분위기 보다는 본인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
▶ 인터뷰 : 양희돈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산학처장
- "비전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그런 분야로 소신있게 지원하면... " [09 53 42 17]

항공업계 위기상황일수록
대학에 대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도 절실합니다.

사천항공산업클러스터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항공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의 경우
국책대학이지만
사립학교법이 적용돼
지자체 지원에서 원천적으로
배제돼있습니다.

지금 같이
코로나 영향으로 산업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선
대학이 설비 투자나 학생 지원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양희돈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산학처장
- "시에서 도에서는 좀 더 큰 관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말 지역대학, 지역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큰 안목을 가지고"
▶ 인터뷰 : 양희돈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산학처장
- "지원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09 55 44 19]

[C/G]
인근 순천과 여수 등
타 지역의 경우
이미 10여년 전부터
지자체가 조례를 제정해
지역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고
이로 인해 청년인구를
유입과 지역산업 연계라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당수 지역경제의 축들이
위기에 봉착한 상황.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항공산업 인재를 길러내고
기초를 단단히할
교육현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투자는 이어져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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