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미생물로 생활환경 바꾼다"
(남) 사천시 미생물발효재단이 올해 축산분야의 핵심과제로 축산 미생물을 활용한 악취저감과 퇴비 고급화로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여) 사천시가 출자·출연한 연구기관으로, 창립 반년 만에 친환경 농업 확산과 미생물 발효 연구분야 컨트롤타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사천시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축산 악취 민원.
주민 간 갈등을
일으키는 단골민원입니다.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 보니
축산 농가주의 경우
축사를 신축하는 일도
옮기는 일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사천시가 이런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새로운 각도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갈등의 중재가 아니라
근본적인 악취 저감방식입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
이곳에서 전문업체와 함께
유산균 종균을 활용한
축산농가 생균제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토양과
축산환경을 개선하면
축산농가의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퇴비 부숙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재단 측은 사천지역
축산농가에서
악취저감 미생물 활용한
시범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검증하고
사천시 대표 미생물로
상표등록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천인석 /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대표이사
- "(축산) 악취 저감 시범사업을 실시해서 경상대학교 축산학과하고 저희들이 협동으로 실시한 결과 상당히 좋은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 인터뷰 : 천인석 / 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 "이것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총 5개소에 2억 원 정도 예산을 투입해서 시범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 [19 02 49 16]
미생물을 활용한
산업화 방안은
이밖에도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식용곤충시장을 겨낭해
미생물 활용 톱밥
발효사료 개발 중이고
생활·식품 분야로 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또
가정용 발효기 제작에
참여해 산업저변을 넓히고
최근 취득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
'미생물발효관리사'
민간자격 검정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한
발효 교육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천인석 / 사천시 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대표이사
- "사천시 대표 미생물 종균을 두 가지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식품하고 농업축산. 그리고 손에 잡히는 발효강좌, "
▶ 인터뷰 : 천인석 / 사천시 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대표이사
- "금년에 계속해서 운영해나갈 것입니다. "
[19 04 10 12 / 19 04 52 14]
창립 반년이 지난
사천시 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사천시
대표 미생물을 개발해
각종 산업에 적용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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