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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개통 3년' 바다케이블카, 해양관광 중심으로

2021-04-13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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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와 산 위를 달리며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가 개통한지 정확히 3년이 지났습니다.
(여) 그동안 사천의 관광지형을 크게 바꾸어 놓았는데, 앞으로도 연계 관광자원을 활용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남해안의 크고 작은 섬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창선·삼천포대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난 2018년 4월 13일
첫선을 보인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개통 350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며
사천은 물론 경남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고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이었던 11일
2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케이블카
장점을 벤치마킹해
남해바다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뷰로
인기를 얻어 개통 이후
매년 경남 관광지 top 10에 드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전국적인 인지도가
쌓여가면서 얼어붙어 있던
사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큰 성과도 이뤘습니다.

운영을 맡고 있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개통 3주년 기념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잇따라
남해군 주요 관광지와
'오션비스타 제주호'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인적, 물적 인프라 결합을 통해
남해안 광역 관광벨트를 위한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

▶ 인터뷰 : 박태정/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기존 시설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인적 관광 네트워크라는 것은 우리 사천시를 정점으로 해서"
▶ 인터뷰 : 박태정/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인근 시·군과 같이 광역 네트워크를 조성해서 손님들을 유치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찾겠습니다.)"

주변에 들어서고 있는
연계 관광지도
청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초양정류장의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각산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이
각각 5월과 7월에 개장할 예정으로
향후 케이블카 관광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3년 동안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아 준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변함 없이 애호해주시기를 바라면서"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관광시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경남도로부터
부지 일부 준공 승인을 받은
'사천 실안관광지' 호텔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케이블카 연계관광 시설과 더불어
사천 중심의 해양관광시대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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