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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함양 확산세 감소..지자체들 선제검사 권고

2021-08-02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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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지 1년 6개월여 만인데요.
(여) 서부경남, 특히 함양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진 모양새입니다. 조서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일 오후 5시 기준,
서부경남에서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진주 확진자로,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렸던 함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CG IN)
지난 주말 동안 추가된
서부경남 확진자
12명 중에서도
함양 확진자는 2명뿐.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유증상 검사자
각각 1명씩이었습니다.

나머지는 진주 7명,
사천 3명인데,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가장 많았고,
해외입국자와
유증상 검사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CG OUT)

진주시는
여름휴가 복귀자들에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진주시 부시장
- "최근 도내 사업장 등 직장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직장인들이 관광지나 "

▶ 인터뷰 : 신종우 / 진주시 부시장
- "휴양지 등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지 않고 직장으로... "

백신을 맞지 않은
60세 이상 74세 이하에 대한
사전예약도 시작됐는데
동시에 백신 효과에 대한
지자체의 자체 통계도 나왔습니다.

(CG IN)
60세 이상 백신 접종이
진행된 이후인 지난달,
진주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은 2명.

전체 확진자 129명 중
1.6% 수준입니다.

접종 시행 전인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의
전체 확진자 중 41.7%가
60세 이상이었던 것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CG OUT)

방역당국 역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위중증 및 사망자 중 93.5%는 백신접종을 받지 않으신 미접종자였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미만에서는 99.2%가"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미접종자였고, 60세 이상에서는 90.6%가 백신 미접종자였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과
방역대책으로
전주보다 소폭 줄어든
신규 확진 규모.

지금의 감소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휴가철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백신 예약이
필요해 보입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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