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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확진자 9명 추가..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2021-10-07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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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에서 확진자 9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중 절반 이상이 가족 간 감염인데, 학생과 교사도 포함돼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여) 경남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이 이어지면서 지역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7일 오후 5시 기준
진주에서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CG]
이중 5명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습니다.

특히 추가된 확진자 중에는
중학생 2명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도 포함돼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추가 감염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진주 1745번과 관련해 관내 초등학교 1곳에 오늘(7일)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교직원 250여 명에 대한"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

[CG]
함안 소재 회사 관련으로도
2명이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선제검사와
대구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근 사흘간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95명.

특히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으로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김해와 거창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 관련 확진을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으로 재분류했는데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을 넘었습니다.

농사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동이 잦은 만큼
서부경남 지역에서도
전파될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의 밀접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도와 시·군 방역당국에서는 "
▶ 인터뷰 : 권양근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외국인이 주로 종사하는 관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과 함께..."

경남도는
외국인 노동자
전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7일부터
도내 직업소개소에 대한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시행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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