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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안정세..연휴 이후 '촉각'

2021-10-11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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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한글날 연휴 기간 서부경남 코로나19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경남 전체를 봐도 외국인 확진자를 중심으로 가파르던 확산세는 어느 정도 잦아든 모습입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연휴 이후 확산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여) 어제(11일)부터는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는 예약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 기자 】
[CG]
한글날 연휴 기간
서부경남지역에선
모두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고,
1명은 조사중,
1명은 해외입국자입니다.//

경남 전체를 놓고 봐도
어느 정도 잦아드는 모습입니다.

[CG]
특히 연휴 마지막날엔
17명으로 집계되면서
10월 들어
가장 적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봤습니다.

앞서 개천절 연휴 직후
100명 대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

특히 본격적인
가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나들이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행락철 이동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경숙 / 경남도 감염병 대응담당 사무관
- "가을이니까 아무래도 가을 행락철에 도민들이 또 야외 이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접촉감염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죠."
▶ 인터뷰 : 박경숙 / 경남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 대응담당 사무관
- "도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발열·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가족과 지인간 전파감염 차단을 위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 인터뷰 : 박경숙 / 경남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 대응담당 사무관
-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길... "

최근 2주간
전국의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83%가
백신을 맞지 않거나
1차 접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0대 미만은
전체 확진자의 88%가
여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라면
예약을 안해도
언제든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기남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오늘(11일)부터는 사전예약을 안 하신 분들, 그리고 잔여백신 예약을 안 하신 분들도 코로나 접종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 인터뷰 : 김기남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 "보유한 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미접종자들이 누구든지 언제라도 조금 더 쉽게, 편하게 접종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편,
경남의 인구대비 백신접종률은
1차 기준 77.5%,
접종완료자는 59.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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