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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컷오프 탈락 반발' 무소속 출마 현실화

2022-05-06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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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국민의힘 하동과 함양군수 공천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 다수 당원들이 탈당한 가운데 각각 컷오프 된 하승철 예비후보와 진병영 예비후보가 결국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소속으로
각각 하동과 함양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하승철, 진병영 예비후보.

경선에 컷오프되면서
강하게 반발해왔습니다.

그리고
결국 두 후보 모두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하승철 예비후보는
6일 출마 기자회견과 함께
그동안 자신이 입었던
국민의힘 당복을 반납했습니다.

또 자신은 하동군민 소속이라며
국민의힘이 아닌
군민의힘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
▶ 인터뷰 : 하승철 / 하동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 "우리 하동의 참담한 정치현실에 비통함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울러 저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

▶ 인터뷰 : 하승철 / 하동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 "하동군수 후보로 나서게 됨을... "
/

역시 같은 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진병영 함양군수 예비후보는
공천 배제에 대한
당의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해
비애를 느꼈다며
다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무소속 후보로서
정치색에 구애받지 않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 인터뷰 : 진병영 / 함양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꼭 만들겠습니다. 무소속으로 싸운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 진병영, 더욱 열심히"

▶ 인터뷰 : 진병영 / 함양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 "악착같이 싸워... "
/

지방선거까지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공천 후폭풍.

당내 예비후보들이 연달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향후 선거의 판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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