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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맥주 시음회·수산물 축제..시장에 활기 돈다

2022-05-20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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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코로나19는 전통시장에도 상당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거리두기 이후에는 상권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각종 행사들도 덩달아 멈출 수 밖에 없었는데요.
(여) 최근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그동안 중단됐던 상권 활성화 사업들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 기자 】
코로나19 이후
진주 원도심 일대
상권을 찾는 발걸음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각종 사업들마저 대부분 취소됐었는데,
최근 이러한 행사들이
하나둘 재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비단길 청년몰에서 한창인
진주진맥 시음회입니다.

▶ 인터뷰 : 강준호 / 진주상권활성화사업단 본부장
- "진맥은 진주 맥주,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컨셉으로 진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맥주들을 만들었고, 특히나 가장 중요한"

▶ 인터뷰 : 강준호 / 진주상권활성화사업단 본부장
- "것은 진주 금곡에서만 나는 토종밀인 앉은뱅이밀을 소재로 해서 만든 맥주라는 의의가 있겠습니다."

▶인터뷰: 박종원 / 서울특별시 강서구▶ 인터뷰 : 박종원 / 서울특별시 강서구
- "아는 단골 펍(Pub)을 통해가지고 진주에서 진맥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오게 됐습니다. 다른 밀 사용한 것보다"

▶ 인터뷰 : 박종원 / 서울특별시 강서구
- "오히려 더 고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진주진맥 팝업스토어와
케이크 만들기 등이 포함된 원데이 클래스는
지난 19일 기준 신청자가
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예약 경쟁이 치열합니다.

일반적인 제과점이 아닌
전통시장 속 원데이 클래스라는 점이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사로잡은 겁니다.

▶ 인터뷰 : 모선임 / 디저트 가게 운영
- "원데이 클래스 몇 번 했는데 손님들 반응이 되게 좋았다고 들었어요.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하면서도 많이 즐거워하시고"

▶ 인터뷰 : 모선임 / 디저트 가게 운영
- "그래서 저도 되게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

이 밖에도
다음달 중순까지
진주 원도심 상권에는
다양한 주말 행사들이
마련됩니다.

[CG IN]
21일 논개시장 수산물 축제를 시작으로
28일에는 공예품과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그린쉐어마켓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전! 골든벨이,
29일엔 중앙시장 가요제가 개최됩니다.

6월에는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요리 대결이 펼쳐지고,
원도심 일대에서는 트로트 페스티벌과
거리노래방이 열립니다.
[CG OUT]

상인들은
모처럼 열리는 행사를 통해
상권에 활기가 돌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대운 / 진주중앙시장 상인회장
- "우리 중앙상권쪽의 활성화를 위한 그런 프로그램들을 활성화사업단에서 많이 진행을 하는데, 시민들께서도 기대하시고"

▶ 인터뷰 : 강대운 / 진주중앙시장 상인회장
- "참여하시고 또 시장에 볼거리 여러 가지 활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속속 재개되고 있는
상권 활성화사업들.

진주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
비타민이 될 지 주목됩니다.

SC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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