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서부경남 축제 일정 '풍성'
4.10 총선이라는 큰 일정이 지나갔습니다. 지역 곳곳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축제들이 활발하게 열릴 예정인데요. 서부경남 축제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쾌청한 하늘과 함께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는 요즘.
한낮에 24~5도를
오르내리는 포근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자
지역 곳곳에서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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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제거)
먼저 사천 비토섬에서는
별주부전 축제가 진행됩니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비토섬의 전설을 세계로, 우주로'라는
주제로 연극과 가요제, 수궁가 발표회가
펼쳐집니다.
사천 9경 중 하나인
와룡산 청룡사 겹벚꽃 축제도
이번 주말 열리는데요.
오는 14일 하루 동안
청룡사 일원에서 아름다운 겹벚꽃과
음악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28일까지는 시화전과 겹벚꽃 마켓 행사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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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와룡문화제가 개최됩니다.
역사 야외극과 불꽃쇼, 드론쇼도
만나볼 수 있는데,
와룡문화제의 백미인
거리 퍼레이드는
3일간 총 4회 펼쳐집니다.
같은 기간 사천시보건소에서는
사천시 건강한마당 행사가,
28일에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남해에서는
창선 고사리 축제가 펼쳐집니다.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축제에는
고사리 판매행사와 함께
전국 가요제가 열리고,
특산물 즉석 경매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5월 3일부터 이틀간은
독일의 5월 축제, 마이페스트를
남해 독일마을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수제 맥주와 소시지 등
독일마을 음식 부스와 함께
다양한 퍼레이드와
문화공연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
산청에서는 화려한
철쭉의 향연이
관광객들을 기다립니다.
차황면 법평리 일원의
황매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철쭉 포토존이 마련되고
SNS행사와 철쭉 비누만들기 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
진주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느낄 수 있는
진주 논개제가 펼쳐집니다.
오는 5월 3일부터 나흘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는
헌다례와 신위순행을 비롯해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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