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산단 준공 착착..기업유치는 과제
서부경남지역 내 국가산단을 비롯한 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올해 여러 산단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 내 기대감이 큽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전국 1,300여 개
산업단지 중
208개가 위치한 경남지역.
전체의 15.7%로
전국에서 산업단지가
가장 많습니다.
입주 기업만 약 7,800개,
종사자 수는 28만 4천여 명으로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여기에 경남도는
추가 산단 조성을 위해
최근 5개 신규 산단의
지정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올해 안에 산단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서부경남지역의 경우
진주 문산생물산업
1농공단지 인근에
전체면적 3만 8천㎡ 규모
2농공단지 지정이 추진됩니다.
이밖에 올해
도내 10개 넘는 산업단지의
준공 또는 부분 준공이
예고되고 있어
지역의 기대감이 큽니다.
먼저 진주와 사천에 들어서는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은
오는 6월이면 조성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공정률은 98%로
준공은 아직이지만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약 2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CG]
지난달 말 기준
2012년부터 조성된
사천 대동일반산단은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공정률 87%의
사천 축동일반산단의 경우
조성이 완료된 부지부터
우선 기업활동이 가능하도록
부분 준공됩니다. ///
기업들이 지역에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산단 조성과는 별개로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기업 유치는 과젭니다.
산단 주변 생활여건 개선과
인센티브 지원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면
지역의 또다른 골칫거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경제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대효과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파급효과로
나타나기 위해선
다양한 지원 방안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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