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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밤바다 수놓을 사천바다케이블카 조명 '윤곽'

2018-12-20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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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을 좀 더 오랜 기간 머물게 하기 위한 작업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 특히 야간에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케이블카 주변 경관 조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개략적인 사업 방향이 잡혔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삼천포 바다에
내려앉은 어둠 사이로
서서히 빛을
발하는 조명들.

은하수 캐빈 조명과
스트로브 조명,
교량의 점조명들이 어울려
서정적인 해안절경을
만들어 냅니다.

레이져와 고보조명이
공간 내에서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초양도에서 바라본
각산 전망대에
무빙라이트를 선보이면서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킵니다.

▶ 인터뷰 : 서영상 / 누리플랜(조명업체) 부장
- "빛의 전략을 통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감각을 자극시킬 것이고 고품격 야간 "
▶ 인터뷰 : 서영상 / 누리플랜(조명업체) 부장
- "체험형 명소로 만들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사천시가
케이블카공원 주변
경관조명 기본,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주요내용은
바다를 사이에 둔
두개의 지주에
하이라이트를 주고
대방정류장 건물을 이용해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미디어 갤러리를 제공하는 것.

교량은 은은한
조명으로 조형미를 살리고
초양도에는 레이저와
고보조명을 활용한 아트갤러리,

각산정류장은 약한 조명으로
주변과 어울리는
자연의 실루엣을 살려
고즉넉한 미를
살리는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서영상 / 누리플랜(조명업체) 부장
-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상징적 요소를 도입하여 명품도시가 깃든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고 "
▶ 인터뷰 : 서영상 / 누리플랜(조명업체) 부장
-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도입해 새로운 상징적 거점으로 만드는데 있습니다. "

특히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조명을 연출해
케이블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더 오랜 시간
이곳에 머물게
하겠다는 계획으로
케이블카 도입 당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천 밤바다의 관광 자원화를
경관 조명을 통해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경관조명까지를 생각하고 설계를 했더라면 이런 건물을 이렇게 안 만들었을 것이다라는 "
▶ 인터뷰 : 송도근 / 사천시장
-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참 경험이 부족했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

사천시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케이블카 주변 경관
설계와 시공을 마무리 하고
케이블카 야간 운행을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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