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우주항공청 내부 첫 공개..27일 업무 개시
우주항공청이 다음주 월요일 개청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천에서 기자단을 대상으로 개청 준비 과정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리모델링이 진행중인 임시청사 내부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개청 인원은 110명 안팎으로 시작해 올 연말까지 계획 인원을 모두 충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오는 27일부터 업무에 들어갈
사천시 사남면의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입니다.
아론비행선박 소유
9층 건물을
한 개층만 제외하고 모두
사용하게 됩니다.
개청을 며칠 앞두고
언론에 처음으로 청사 내부가 공개됐습니다.
(s/u)
이곳은 우주항공청 1층 식당입니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이번 주 중으로 리모델링 공사와 입주 청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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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돼
엄격한 보안이 유지되지만
1층 공간은 민간에 개방될
예정입니다.
3층부터 7층까지
사무실로 사용될 공간은
책걸상과 칸막이 설치가
끝난 상황입니다.
며칠 더 작업을 진행한 뒤
입주청소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는
지난 1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4개월 만에
속전속결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리모델링 설계에서 착공까지
통상 160일 정도 걸리는
절차를 긴급입찰과
경남지역 업체 선정을 통해
45일로 대폭 단축했습니다.
개청일부터 근무할 직원은
과기부와 산업부에서 전출된
공무원과
최근 합격자 발표가 난
임기제 공무원 등
110명 안팎입니다.
전체 정원 293명의
1/3 규몹니다.
나머지 인원은
올해 말까지 모두
선발할 계획입니다.
(sync)
이재형 /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장
목표는 연말까지 전체 인원을 다 채우는 겁니다. 290명 다 채우는 것이고, 그래서 임기제 공무원의 채용도 상반기에는 50명을 목표로 채용을 했지만 하반기에는 그보다는 더 많은 숫자의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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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향후 건설될
우주항공청 본청사 위치는
사천임을 재확인 했습니다.
(sync)
이재형 /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장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사천시 내에 위치하게 될 거고 우주항공청의 본청사 위치가 정해지면 아마 그곳 중심으로 복합도시 계획이 조금 더 구체화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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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사 준공까지는
어림잡아 앞으로 5년은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날
경남도와 사천시는
직원 정착을 위한
지원책을 소개했습니다.
직원 숙소는
사천과 진주에 확보한
아파트가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 이주하는 직원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큰 주택이
배정됩니다.
사천시와 함께
지역발전의 혁신 모델을 만들겠단
포부도 밝혔습니다.
(sync)
이재형 /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장
앞으로 청이 출범하면 지자체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 혁신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오늘의 모습이 아니고 5년 뒤, 10년 후 세종시가 지금 발전해 있는 것처럼 사천시도 커가는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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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27일 별도 행사없이
업무에 들어가는 한편,
향후 개청식 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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