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생생영농소식 - 신선한 딸기 보관법은
(남) 비타민C가 풍부한 겨울 제철 과일, 바로 딸기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선호도가 높은 과일인데요.
(여) 하지만 딸기는 빨리 먹지 않으면 금방 물러지기 쉬워 보관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딸기의 신선도를 높이는 보관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허성용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S/U)
요즘 한창 수확기를
맞고 있는 과일이 있죠.
바로 딸기인데요.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하지만 유통과 소비과정에서
신선도가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수확 후 적절한 처리기술이 필요합니다. //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국산딸기 6품종에 대한
신선도 향상 연구에 따르면
딸기는 수확 후 5℃에서
3~5시간 동안 예비냉장을 거쳐
5℃의 저온에서 보관했을 때가
20℃의 상온에서 보관했을 때보다
상품성 유지기간이
1.5~3배 까지 늘어났습니다.
또한, 물러짐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산화탄소(CO2)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한 결과,
대부분 품종에서 경도(단단함)가
1.4~2배까지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딸기는 보관 온도나
이산화탄소(CO2) 처리여부에 따라
신선도 유지 기간이 달라지므로,
농가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는
품종별 유통 기간을 고려해
출하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한편, 가정에서는
딸기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용기째 비닐로 한 번 더 감싸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로 냉장고에 보관할 때보다
2∼4일정도 더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소는 찬바람에 매우 민감합니다.
때문에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통하는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물이 부족할 경우
체내 대사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사료섭취량이 떨어지므로
깨끗하고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시설작물의 경우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작물이 얼거나
기형과 발생 등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난방으로 적온을 유지합니다.
또한 보온을 위해
장기간 밀폐하면
하우스 안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등
각종 병해가 증가하므로
적절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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