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GNU 항공훈련원, 남은 과제는
(남) 최근 뉴스인타임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사천GNU 사이언스파크 내 항공훈련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여) 지역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사업 추진 배경과 함께 향후 어떤 과정들이 계획돼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KAI는 수년전
자체 항공우주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기관을
계획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SPP조선 부지나
KAI 에비에이션센터,
경상대 세곳을 두고
고민하다 경영진 교체 등으로
사업 추진이 보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안으로 떠오른 곳이
사천GNU 사이언스파크입니다.
이번엔 경남도의회의
제안으로 경상국립대가
키를 쥐고 추진 중입니다.
그동안 취창업 지원기관으로
건물의 규모나 입지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던
곳이지만 항공우주인력 양성기관으로
성격을 바꾼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 인터뷰 : 황재은 / 경남도의원
- "현재 교육과 연구시설이 등재돼있다 보니 공장동이 불가한 상황이고 즉 직접생산 증명이 어려운 곳입니다. 그래서 입주기피 현상이"
▶ 인터뷰 : 황재은 / 경남도의원
-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곳이고요. 그러다 보니 지역민들의 부지 활용에 대한 기대에 훨씬 못 미치다 보니,"
▶ 인터뷰 : 황재은 / 경남도의원
- "여기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굉장히 높습니다. " [00 00 14 13]
실제 사이언스 파크
반경 3km 내에는
사천제1, 제2산단이 있고
내년 준공 예정인
항공국가산단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반경 6km 내 사천공항과
사천IC 등 기존 교통망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사천 산학협동연구단지의
98%가 국공유지로서
향후 개발을 통한 토지 활용성이
높은 점도 이점입니다.
▶ 인터뷰 : 양재진 /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 팀장
- "항공우주산단하고 1km 이내 거리거든요. 1km 이내 거리라는 것은 시간적으로, 물리적으로 굉장히 가까운"
▶ 인터뷰 : 양재진 /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 팀장
- "거리니까 그런 이점이 있고요. 그 다움이 기존 시설물을 어떻게 접근성을 가져가고 효율... 이런 차원에서는"
▶ 인터뷰 : 양재진 /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 팀장
- "새로 사천지역이라는, 한국항공을 거점으로 한 교육훈련기관이 필요하지 않나..."
[C/G-1]
경상국립대측은 계획을 보면
기존 건물중 2004년 이전에
조성된 8개 동을 철거하고
전체부지를
기계산업과 항공산업,
ICT 산업으로배치하는 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
[C/G-2]
2안으로는 ICT 산업분야를
성장기업존으로 세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
대학측은 이같은 계획의
재원조달 방안으로 학교가
우선 토지를 임대하거나
지상권을 설정해
제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후 경남도와 사천시,
대학, 항공기업이 함께
중앙부처의 공모형 사업,
특별회계 등 재원조달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학 측이
용역비 확보를 위해 준비 중인
사업계획서에 포함돼 있는데
관계기관들이 어느 정도
호응해 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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