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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불수능'이었던 올해..향후 일정과 전략은

2021-11-26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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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수능이 끝난 지도 일주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첫 문·이과 통합 시험에, 체감 난이도도 높아 어려웠단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 수능 이후 대학들에선 면접과 실기 등 고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수험생들은 목표 대학 진학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8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진
두 번째 수능.

가채점 결과
전반적으로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나
불수능이었단 평가입니다.

특히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으로
실시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문과생이
수학 영역에서
이과생들에게 밀려
수시모집 수능 최저등급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변수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승 /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
- "상대적으로 같은 등급 내에서 문과·이과 학생의 비율이 이과 쪽으로 너무 쏠리다 보니까 (문과) 학생들 입장에서 최저등급 맞추기가 "
▶ 인터뷰 : 김종승 /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
- "어려운 부분인데... "

이런 가운데 대학들에선
면접과 실기 등
수시 전형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CG]
서부경남 내
지역대학들의 면접 일정은
11월 4주차에 몰려 있으며
대부분 다음 달 중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야 하는 만큼
방역수칙과 관련된 규정도
마련됐습니다.

경상국립대의 경우
면접 시 수험생은
신분 확인 외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학부모 대기실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또 진주교대에선
집단면접을 폐지했고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응시자를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합니다.

다음달 30일부터는
정시 원서 접수도
시작됩니다.

전문가들은
우선 정확하게 가채점한
수능 점수를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쪽을 판단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정시의 경우
가군부터 다군까지
총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김종승 /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
- "(수능) 그 결과에 따라 수시의 당락이 어느 정도 결정이 되고 그 다음에 수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면 정시를 도전하면 "
▶ 인터뷰 : 김종승 /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
- "되기 때문에 남은 기간 학교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서... "

한편 이번 수능
성적표는
다음달 10일
통지될 예정입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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