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소통과 화합', 3년 만에 돌아온 '혁신도시의 날'
(남)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이전 완료를 기념하고, 기관 임직원들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경남 진주 혁신도시의 날이 마련돼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 여파로 열리지 못했는데 3년 만에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상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대형 체험버스에서
승강기 안전사용 체험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보입니다.
플리마켓에 있는 여러 물건들을
찬찬히 살펴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022 경남 진주 혁신도시의 날 기념
부대행사 모습입니다.
[S/U]
올해 혁신도시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개최했습니다.
'혁신도시의 날'은
진주시와 경남도가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진주 이전을 기념하고,
기관직원과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대행사들이
이성자미술관 광장에 마련됐는데
주민들은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체험과 홍보 부스 등
행사장 이곳 저곳에서
공공기관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 인터뷰 : 정유민 / 진주시 충무공동
- "둘러보니까 다양한 플리마켓도 있고, 볼거리가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정유민 / 진주시 충무공동
-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모여가지고, 이렇게 화합의 장을 만든 게 참 좋다고 생각하구요.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홍보부스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
기업과 공공기관은 총 8곳.
진주시는
'혁신도시의 날' 행사로
지역민들과 각종 기관들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기관을 홍보하거나,
사진 인화, 모형 항공기 전시,
승강기 안전 체험 등의
다양한 컨텐츠로
시민들과 거리를 좁히겠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장호익 / 진주시 기업유치단 혁신도시지원팀장
- "혁신도시의 날 행사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에 빨리 융화될 수 있도록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행사입니다."
▶ 인터뷰 : 장호익 / 진주시 기업유치단 혁신도시지원팀장
- "(또,) 지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기 때문에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었습니다."
앞서 행사 첫날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강당에서
유공자 표창과 축사 등
기념식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매년 11월 즈음 열리는
경남 진주 혁신도시의 날 행사.
전시·체험과 플리마켓, 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직원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 "우주항공청 안착, 정주여건 개선 재원 확보 필수"
- 16일 임시회가 개회한 경남도의회에선 우주항공청 직원 정주를 위한 재원 확보 필요성을 비롯한 5분 자유발언이 잇따랐습니다.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과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5월 개청이 예정돼 있는우주항공청.사천을 넘어 서부경남, 경남 전체 미래 성장의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하지만 ...
- 2024.04.16
- (R) 사천 층간소음 살해·진주 버스 탈취..징역형 구형
- 지난 연말연시, 사천에서는 층간소음 다툼에 이웃을 살해하고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진주에서는 30대 남성이 시외버스를 탈취해 4시간 동안 진주 일대를 돌아다닌 사건도 있었는데요. 28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는 두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됐습니다. 김상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1월,사천의 한 빌라에서30대 중국동포 ...
- 2024.03.28
- (R) 사라져가는 토박이말.."지역에서 먼저 지켜요"
- 지난 13일은 ‘토박이말날’이었는데요. 지역의 색채가 고스란히 담긴 토박이말이 최근 외래어와 신조어에 밀려 사라져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와중에 토박이말을 지역에서 지켜나가려는 노력들이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보도에 김동엽기잡니다.【 기자 】올해로 12년차 순우리말을 지키기 위해분주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진주 지수초등학교의 이창수 교사.그는...
- 2024.04.15
- (R) 사천남해하동 막바지 유세전.."국회로 보내주십시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해오면서 후보들의 발걸음이 더 바빠졌습니다.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이른아침부터 저녁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데요. 사천남해하동 세명의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며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강진성기자가 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따라가봤습니다.【 기자 】선거가 이틀밖에 남지 않은 8일.사천남해하동 후...
- 2024.04.08
- (R)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경남 4곳 선정
- 정부의 대학혁신사업인 글로컬대학30, 2기 사업 예비지정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신규 3곳을 비롯해 총 4곳이 예비지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최종 지정은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기자 】지방대를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키워지역 소멸을 막겠다는정부 사업인 글로컬대학30.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되면정부로부터 ...
-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