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계획 구체화 '첫 발'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용현면 일대에 복합도시 개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주거와 산업, 교육,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신도시 형태인데요. 구상 단계에 있는 도시건설을 구체화 하기 위한 용역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강진성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사천시가
계획을 구체화 하기 위한
첫 단계에 나섰습니다.
복합도시 구역을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나선겁니다.
이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제안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 인터뷰: 조현범 / 사천시 도시개발팀장
내년 초 시작해서 한 2년에 걸쳐 용역을 마칠 계획입니다. 구역 지정과 개발 계획을 (수립)해서 실질적인 개발이 빨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지난 6월 사천시는
용현면 일대 5.6㎢, 170만 평을
복합도시 예정지로 계획하고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용역은
구체적인 복합도시 구역과
도시계획을 담을 계획입니다.
우주항공청과 더불어
기업, 연구기관, 주거,
교육 문화시설을 갖춘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주항공청 본청사 위치에 따라
복합도시 구역과 규모는
유동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청사 위치는
현재 국토연구원이 용역을
진행중입니다.
사천시가 제안한 위치 외에도
다수를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 초
정부 청사 수급계획안을
제출하기 위해선
올 연말까지
위치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날
박완수 경남지사는
실국장 회의에서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은
정부 지원이 우선이기 때문에
수용 가능한 정도의 절충안을 만들어서라도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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