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출연)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저희 뉴스인타임에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서부경남 기초의회의 올해 활동 계획과 포부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함양군의회의 2025년에 관해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윤택 의장 출연하셨습니다.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
Q. 시청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존경하는 함양군민 여러분 !
그리고 서경방송 시청자 여러분 !
대단히 반갑습니다 !
희망의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제9대 후반기 함양군의회의 시작을 애정 어린 눈길로 지켜봐주시고, 큰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에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땀을 흘리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라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마음으로, 함양군의회 의원 모두 함께 손잡고 함양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올 한해도 함양군의회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25년 을사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지난 2024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의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지난 1년간 의회 차원에서 가장 보람찼던 순간, 그리고 아쉬웠던 때가 있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 의회는 지난 2024년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예산안 등을 처리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장점검을 통해 읍면의 주요사업장을 돌아보며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군민들의 의견이 사업에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민원 현장과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지역구 뿐만 아니라 함양군의 전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더 없이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돌아보면 따뜻한 가슴으로 섬김의 정치를 했는가, 모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었는가, 주민의 손발이 되어야 하는 군의원으로 뜨거운 울림을 주었는가 하는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움도 있습니다.
Q.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지자체들의 살림살이도 녹록지 않습니다. 그만큼 의회의 역할도 중요할 텐데요. 2025년 함양군의회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생각이십니까.
A: 항상 초심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저에게 부여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봉사하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보다 깨끗하고 성숙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고, 군민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군민이 행복한 함양, 군민이 잘사는 함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함양군의회는 함양군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3선이라는 경험으로 다져진 의정활동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군민의 작은 소리와 작은 약속 하나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민, 시청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주십시오.
A:지방의회는 "군민의 대의 기관”입니다. 군민을 대신하여 지역의 이익을 대변함과 동시에 군민의 뜻을 정책 결정에 반영시키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군민 여러분께 우리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보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따끔하게 말씀해 주시고, 잘한 것이 있으면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그 소중한 의견들을 하나하나 경청하여 함양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엔딩멘트]
네, 오늘은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과 함께 2025년 의정활동 계획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의장님,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
많이 본 뉴스

- (R) 공공건축가제 도입 후 목조건축 성과 내는 진주시
- [앵커]2019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진주시가 공공건축물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시가 건립한 목조건축물들이 공공건축 분야에서 수상실적을 내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목조건축물 건립을 이어가겠단 계획입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진...
- 2025.10.15

- (R)"절실함 통했다"..남해군,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 유치
- [앵커](남) 남해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당장 내년부터 2년간 지역주민들은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받게 되는데요. (여) 전국 최초 기본소득 실현을 앞두게 된 남해군은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연계 시책을 병행 추진한단 게획입니다. 김동엽기잡니다.[리포트]농어촌의 지속가능...
- 2025.10.20

- (R) '임단협' 결렬..경상국립대 비정규교수노조 쟁의행위 예고
- [앵커]비정규교수의 정당한 권리와 지위를 찾겠다며 출범한 한국 비정규교수노조 경상국립대분회가 다음주 중 쟁의행위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습니다. 공무원 수준의 임금인상안 요구 등이 받아지지 않은 이윤데요.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순종 기잡니다.[리포트]2018년 설립된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상국립대분회는 비정규교수의 권리와 지위 향상을 ...
- 2025.10.16

- (스튜디오R) 직접 들어봅시다 - 한영수 호주선교역사관 건립 준비위원회 사무처장
- [앵커]근대식 학교와 병원 설립으로 지역 근대화의 기틀을 다졌던 호주선교사들. 호주선교사들이 진주를 찾은 지 올해로 120주년이 되면서 지역에서는 '호주선교역사관' 건립운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한영수 호주선교사역사관 건립 준비위원회 사무처장을 모시고 호주선교사들의 업적과 역사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
- 2025.10.20

- (R) 농어촌기본소득, 지방 재정 부담.."국비 비율 높여야"
- [앵커]소멸위기에 놓인 지자체 주민들에게 매달 15만원을 지원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됩니다. 경남에서는 남해, 함양, 거창이 신청했는데요. 국비 분담 비율이 절반도 되지 않아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2026년부터 2년간 지역 주민에게 매달 15만 원을 ...
- 2025.10.15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