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막바지 공부에 한창인데요. 수험생들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주의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진주혁신도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막바지 공부에
한창인 모습입니다.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한
격려의 말을 건네봅니다.

[싱크]
차분히 나아가다 보면 밝게 빛나는 그날이
여러분들을 기다릴 겁니다.
/

일주일만 더,
조금만 더.

지금까지의 노력을
좋은 결과로
보답받기 위해
박차를 가해봅니다.

[인터뷰]
박고원, 진양고등학교 3학년
"이제 수능 일주일 남았는데 남은 기간 모두 열심히 해서 다들 원하는 결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3학년 파이팅!"

남은 기간
무엇보다 중요한 건
체력 관리.

무리하기보단
평소의 생활을 유지하고

또 새로운 문제집을 풀기보다
기존 문제의 복습을 통한
자신감 쌓기가
강조되는 시깁니다.

[인터뷰]
강호중, 진양고등학교 3학년부장교사
"낯선 문제에 멘탈을 흔들릴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은. 그러니 풀었던 문제들을 복습해 가면서 천천히 자신감을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평소 리듬대로 공부하면서 체력관리 하도록..."

수능 당일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들에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CG]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은
필수로 챙겨야합니다.

휴대폰과 스마트워치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며
소지 시 퇴실 조치됩니다.

한국사 과목을
미응시하면
수능 성적 전체가
미발급된다는 점도
숙지해야 합니다.
//

또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한가지 문제지와 답안지만
꺼내져 있어야 하며
다른 문제지는
책상에 올려만 둬도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올해 서부경남에서는
진주 10곳을 비롯해
총 19곳의 시험장이 운영되고
총 5,463명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 수령과 함께
유의 사항 등도
확인해야겠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