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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서부경남 신문고 - 7월 셋째주

2019-07-17

차지훈 기자(zhoon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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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역민들의 민원을 확인하는 시간,
서부경남 신문고입니다.
이번 주에는
진주시와 남해군, 산청군 민원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진주시 민원입니다.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라는 제목의 민원입니다.

민원인은
“중앙동 주민센터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자동차 충전 시 방해가 됩니다.”라며
시에 조치를 취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진주시는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일반 자동차를 주차하는 것은
법률에 위반되나
주차단위 구역 100대 미만 주차장은
과태료 등의 처벌규정이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는
앞으로 이러한 방해행위를 하지 않도록
안내조치 했으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도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할 수 없도록
교육을 실시했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은 남해군 민원입니다.

‘고현면에서 남해읍으로 들어오는
회전교차로 표지판이
남해읍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민원입니다.


민원인은
표지판의 방향이 잘못 표시돼
운전자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다며
확인을 부탁했는데요.

남해군은 현장확인결과
회전교차로 표지판의 회전 방향이
반대로 표시돼있는 것을 확인했고
국도공사를 맡은 시공사와 감리단에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공사와 감리단은 7월 말까지
표지판을 다시 제작·설치 예정이라는
답을 내놨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청군 민원입니다.

‘깨끗한 산청을 위해
클린 하우스 설치를 제안합니다.’
라는 제목의 민원인데요.

고등학생인 민원인은
길가에 쓰레기들로 인한 악취,
고양이 울음소리 등 피해가 많다며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을 수거하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 쓰레기를 내놓도록
만든 시설, 즉 클린 하우스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이에 산청군은
민원인이 제안한 클린하우스는
현재 군에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으로 시행 중이며
올해까지 총 9개소에 설치했고,
2020년에는 5개소를
설치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클린 하우스가
설치 가능한 적절한 부지와
책임관리인 존재 여부를 알려준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이 담긴
민원들을 살펴봤는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자체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서부경남 신문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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