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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시을도 첫 유세..화두는 '경제 활성화'

2024-03-28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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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어서 진주시을 선거구로 가봅니다. 이곳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유세가 펼쳐졌는데요.
(여) 한경호, 강민국, 김병규 세 후보 모두 자신이야말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 기자 】
진주시청 앞 사거리,
파란색 옷을 입은 선거사무원들이
기호 1번을 뜻하는
엄지를 내밀어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가
본격 표심잡기에 나선 겁니다.

한경호 후보는
진주지역 발전을 위해선
우주항공산업 연구기능 특화와
대기업 유치,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필수적인데,
현안들을 풀어낼
능력있고 청렴한 봉사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한경호 /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대전에 있는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리 진주로 가져와야 됩니다. 여러분. 1,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대기업 공장을 2개소 이상 우리 진주로 유치하겠습니다. 여러분.

이보다 조금 앞선 시간,
진주중앙유등시장 인근
광미사거리는
빨간색과 분홍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강민국,
기호 7번 무소속 김병규 두 후보가
저마다 세를 과시한 겁니다.

강민국 후보는
대기업 유통물류센터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을 약속하는 한편,
남부내륙철도 적기 개통과
교육도시 명성 회복 등을
가능케할 적임자는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강민국 / 국민의힘 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진주를 투자진흥지구로 만들어서 법인세, 또 소득세를 3년간 100% 면제할 수 있는 그런 진주를 만들어야만 많은 기업들이 창출되고 지금 죽어가는 이 구도심을 살릴 수 있는 것도 바로 그런 방안입니다.

김병규 후보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관련 예산 확보, 전통시장 활성화 등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려면
유능한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기재부 세제실장을 지냈던
경력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김병규 / 무소속 진주을 후보
정말 유능하고 참된 경제 전문가를 뽑아야 합니다. 기업 투자 많이 해서 우리 젊은이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예산을 많이 따와서 우리 진주를 부강하게 만들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약한
진주시을 후보들.

지역민들의 선택까지
불과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SC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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