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3자대결 승리' 강민국 당선인 재선 성공
진주을에서는 강민국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공약을 내걸었던 강 당선인이 초선 때와는 어떻게 다른 행보를 보여줄 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개표가 60%를 넘긴 무렵
당선이 확실시되자
강민국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환호성과 함께
박수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개표 시작부터
다른 후보들을 앞서 나갔던
강 당선인.
8만 2천여 표 가운데
4만 5,590표를 획득하며
최종 득표율 56.13%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와는
25.92%p 차이로
또, 무소속 김병규 후보와는
42.49%p 라는 큰 격차를 보이며
당선의 영예를 안은 겁니다.
재선에 성공한 강민국 당선인은
'진주의 100년 먹거리를 만든다'는
공약 이행이라는 과제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 당선인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대기업 유치를 통해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민국, 국회의원 당선인 (진주시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 대기업 물류센터를 유치할 생각입니다.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정주여건 개선..."
주요 공약으로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관 건립과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등을 내세웠던 강 당선인.
재선 국회의원이 된 만큼
앞으로의 4년은
진주시민들의 미래와
진주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쳐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분명한 과제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강민국, 국회의원 당선인 (진주시을)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진주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대한 진주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와 역사를 써나가겠습니다."
당선의 기쁨보다 그 책임감을
더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강민국 당선인.
그의 손을 다시 들어준
진주시민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강 당선인의 향후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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