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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하동 피서객 익수사고..진주 3중 추돌 교통사고

2024-08-05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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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과 3일, 하동군 화개면에서는 피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주말간 갑작스레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주말 동안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배수구에서
계속해서
솟아오르는 물.

빗물이 역류하며
바닥에 쌓이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오후 5시쯤,
진주시 정촌면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같은날
진주 상평산단 인근
도로에서도
물이 차올라
차량이 물에 잠길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강변도로와
따스하리교 등
진주의 일부 구간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주말간 갑작스러운
많은 비로
지역 곳곳에서는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쯤,
하동군 화개면의 한 계곡에서
40대 A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일에도
화개면의 한 하천에서
50대 B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행인의 신고로
소방이 출동해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 모두
가족과 함께
피서를 온 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진주에선
4명이 부상을 입은
교통사고도
발생했습니다.

3일 오전 8시 40분쯤,
진주시 문산읍에서
SUV차량과 화물차 등
차량 세 대가
추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고,

화물차 운전자와
후행 SUV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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