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개관 1년 앞둔 스포츠가치센터..성과와 과제는
(남) 국내 최초 스포츠 체험교육 전문기관인 KSPO 스포츠가치센터가 어느덧 진주시 내동면에 문을 연 지 1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다만 접근성은 보완될 필요가 있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커다란 모니터에
구현된 인공폭포
앞으로 클라이밍 시설이
설치돼있습니다.
상대와 속도 대결을
할 수 있도록
스톱워치도 마련됐습니다.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
전파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만들어진
KSPO 스포츠가치센터입니다.
국내 최초의 스포츠
체험·교육 전문기관으로
양궁장과 축구장 등이
조성된 야외 시설과
체험프로그램 위주의
실내 시설, 숙소로
구성돼 있습니다.
올해 10월 기준
이곳을 찾은 누적 방문객은
약 2만 5천여명.
특히 VR 등
신기술을 활용한
체험 시설로 주고객인
학생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민 / 진주 진성초등학교 5학년
- 에어바운스 하는 거랑 트램펄린 뛰는 게 제일 재밌었어요. 친구들이랑 경쟁도 하고 뛰면서 몸을 많이 쓰다 보니까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재밌었어요.
단순 체육활동에 그치지 않고
마약 및 약물 금지,
장애인식 개선 등
올바른 가치 정립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전화 예약만
가능하고, 단체 고객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일반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은 보완할 부분입니다.
센터는 오는 11월부터
온라인 예약을 도입하고,
단체와 협업을 늘려
이용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전현욱 / KSPO 스포츠가치센터 주임
- 지역사회 그리고 여러 기관과 협업해 생활 스포츠 환경 변화 혹은 인구 감소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어느덧 개관 1년을
앞두고 있는
KSPO 스포츠가치센터.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고민을
거듭해 지역을 대표하는
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SCS 김연준 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 도립대-창원대 통합 승인 "전국 최초 다층학사제 운영"
- 교육부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거창대학, 국립창원대학교의 통합을 승인했습니다. 내년부터 통합 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됩니다. 전국 처음으로 전문학사와 일반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게 됩니다. 김상엽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교육부가 남해대학 등 도립대학 2곳과국립창원대학교의통합을 승인했습니다.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대학 간의 통합을 추진하는 만큼입학...
- 2025.05.29
- (스튜디오R) 직접 들어봅시다 - 정상섭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 진주시의 다양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최근에는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며 지역의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다짐도 밝혔는데요. 이 시간 진주시민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상섭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스튜디오에 초청했습니다. 이사장님...
- 2025.05.23
- (R) 직매립 금지 머지 않았는데..소각장 사업 '제자리 걸음'
- 진주-사천 광역소각장 설립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진주시가 단독소각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동면 쓰레기 매립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지만 반대에 부딪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 기자 】곳곳에 현수막을 걸어놓고소각장 건립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주민. 진주시가 11일 소각장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
- 2025.06.12
- (R) 하동군의회 행감.."부적절한 예산 편성 관행 고쳐야"
- 하동군의회에서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 저조 이유와 부적절한 예산 편성에 대해 집행부에 질타를 쏟아냈습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기자 】하동군의회에서진행되고 있는2025년도행정사무감사.지역 현안에 대한다양한 질의가이어지고 있는데,우선 지방소멸대응기금의사용, 집행과 관련해집행률이 굉장히 낮다는지적...
- 2025.06.12
- (R) "산불 피해 복구 아직인데"..장마·태풍 소식에 '긴장'
- 이번 장마와 태풍 소식이 어느 때보다 우려스러운 지역이 있습니다. 산불이 휩쓸고 간 산청과 하동인데요. 산사태를 비롯한 2차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여름 장마.평년보다 일주일가량일찍 찾아온 이번 장마는제주를 시작으로 경남을 비롯한 전국에 비를 내릴 것으로전망됩니다.여기에 12일 새벽...
-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