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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R) 경상대, 불공정 병역특례..경상대병원, 전공의 부족

2020-10-20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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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0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전국 국립대학교와 대학병원들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습니다.
(여) 경상대학교에 대해선 불공정한 병역특례 의혹이 제기됐고, 경상대병원은 부족한 전공의 확보가 당면과제로 꼽혔습니다. 박성철 기잡니다.

【 기자 】
전국 국립대 대상
국감에 앞서
권순기 경상대 총장은
경남과기대와의
통합 과정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경상국립대학교'
교명 부여와 적기 통합예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본격적인 감사에선
불공정한 병역특례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C/G-1]
경상대 모 교수가
자신의 아들을
본인 연구실 연구요원으로
복무시킨 것인데
대학이 병역 대체
전문연구요원 선발제도의
미비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

[C/G-2]
교육위원회
조경태의원은
경상대 실험실습실 중
안전 우려가 있는
2등급 시설이 71.2%로,
전국 국립대 평균 41.5%를
크게 상회한다며
조속히 개선하라고
지적했습니다. //

경상대병원 국감에서는
전공의 부족을 어떻게
메꿀 것인지가 당면과제로
떠올랐습니다.

[CG-3]
경상대병원의 경우
정원 대비 전공의 부족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정원의 21%인 29명이
모자란 것으로 나타나
열악한 서부경남
의료인프라 현주소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

경남도교육청에 대한
국감에서는 교육청이
학내 기숙사 사건사고와
성폭력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스쿨존을 지나는
초고압선 대처방안
마련에 나서라는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

서부경남 국회의원들도
각 상임위에서
활발한 국정감사를 펼쳤습니다.

강민국의원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사기 펀드' 옵티머스의
비상장회사 사모사채를
공공기관 매출 채권인 것처럼
표기해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에게 혼선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대출의원은
항공우주연구원장의
폭언과 폭행이 드러났지만
감사 조차 받지 않았다며
조직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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