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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시의회 '어디서든' 실시간 시청 가능

2021-02-17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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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각종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방송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이제는 진주시의회 의정활동도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시의회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된 건데요. 생중계 첫날 현장을 조서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카메라 여러 대가
이곳저곳을 담아냅니다.

회의장 뒤편에서는
이 화면을 한 곳에 모아두고
크기와 각도 등을 조정합니다.

진주시의회 생중계 준비 과정입니다.

잠시 뒤 본회의가 시작되고,
이곳에서 오가는 대화는 모두
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됩니다.

개원 69년을 맞은
진주시의회가
새로운 기점을 맞은 겁니다.

▶ 인터뷰 : 조현신 / 진주시의원
- "의사 운영의 투명성, 신뢰 제고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이미지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중계가 처음 시작된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추경예산안이 제시됐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628억 원 증액된
1조 6572억 원 규모입니다.

▶ 인터뷰 : 정준석 / 진주시 부시장
- "수시로 변화하는 시정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 인터뷰 : 정준석 / 진주시 부시장
- "선제적으로 편성하게 됐습니다. "

이어서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습니다.

먼저, 최근 서경방송이 보도하기도 했던
신안동 노상공영주차장 폐지 문제를 두고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 인터뷰 : 황진선 / 진주시의원
- "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과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유료주차장의"

▶ 인터뷰 : 황진선 / 진주시의원
-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불법주차를 줄이는 대안으로 최초 30분 무료화를 실시할 것을..."

진주휴게소 명칭을 바꾸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 명칭을 넣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겁니다.

▶ 인터뷰 : 박성도 / 진주시의원
- "진주 혹은 문산고속도로 휴게소를 '진주실크휴게소'로 명칭을 변경하는 작은 변화로도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역사성을 "

▶ 인터뷰 : 박성도 / 진주시의원
- "전 국민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임기향 의원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소방이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며
노후화된 소방서 청사를
새로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임기향 / 진주시의원
- "도내 제일 오래된 사천소방서 마저도 신축설계 중에 있어 이제는 가장 노후된 곳이 우리 진주소방서가 됐습니다. "

▶ 인터뷰 : 임기향 / 진주시의원
- "청사 신축으로 진주시 소방시스템이 잘 갖추어진다면 우리 진주뿐만 아니라 남부지역 전체의 안전을..."


진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동의안 등
14개 안건을 심의, 의결합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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