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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2021-04-01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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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 지역 75세 이상 시민들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여) 9일까지 우선 접종하고,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접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조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초전실내체육관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진주에서 사는
75세 이상 어르신들로,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겁니다.

어르신들은
발열체크와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의 예진을 받습니다.

sync
"오늘 특별하게 불편하신 데 있으세요 감기기운이나 힘드신데는 따로 없으시고요"

곧바로 주사실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어르신들.

이후 30분간
이상 여부를 판단한 뒤
문제가 없으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 인터뷰 : 정재세 / 진주시 진성면
- "실제로 부담스러웠는데 주사를 맞고 나니까 '안정된다. 마음이 놓인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인터뷰 : 강호순 / 진주시 문산읍
- "나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위해 꼭 맞아야되겠다는 생각하고 왔어요."
▶ 인터뷰 : 강호순 / 진주시 문산읍
- "(안 아프시던가요) 안 아파요. 푹하더니 괜찮아요. 괜히 겁을 냈다... "

어르신들이 맞은
화이자 백신은
영하 60도 이하의
냉동 상태로
보관해야 합니다.

접종 전날
냉장 상태로 녹인 뒤
주사를 놔야 하는데,
실온에선
6시간 정도 유지할 수 있어
접종 순서를 맞추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s/u
"이날 진주의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
어르신은
485명입니다.

보건당국은
오는 9일까지,
현재 접종 의사를 밝힌
3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6월 30일까지는
75세 이상 어르신
전체 접종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만약 백신 접종을
거부했더라도
언제든지
재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현태 / 진주시보건소 감염병예방팀장
-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저희들이 지정 날짜를 별도로 읍면동에 시달하면 그때 접종일이 잡히면 "
▶ 인터뷰 : 조현태 / 진주시보건소 감염병예방팀장
- "미동의자도 동의자로 전환시켜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

경남의
75세 이상 어르신은
모두 25만여 명.

진주를 제외한
서부경남
나머지 지자체에선
15일부터
일괄 접종을 시작합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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