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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안전속도 5030 본격 시행..보행자 지킨다

2021-04-14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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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던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오는 토요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여)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가 줄어드는데, 평소처럼 운전을 하다가는 과태료를 물 수도 있습니다. 경찰은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조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도로.

하지만 속도제한 표지판이
무색할 만큼
차들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지난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도심 내 일반도로 제한속도는 60에서 50으로,
주거지 인근 좁은 도로는
30으로 낮아졌지만,
실제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2년여 간의
계도기간이 있었기 때문인데,
오는 17일부터는
안전속도 5030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 인터뷰 : 김수환 / 진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일부 도로에서는 (시속) 50km 내지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30km 단속이 됐습니다만, 이제 전국적으로 4월 17일부터는 "

▶ 인터뷰 : 김수환 / 진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시내 도심부 주요 도로에는 전부 50km, 이면도로나 주택가 같은 곳은 30km로..."

안전속도 5030제도는
무엇보다도 보행자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CG IN)
실제로 진주에서는 지난해 7명,
2018년과 19년에는
각각 10명의 보행자가
차와 부딪히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올들어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7건 중 3건도
차 대 보행자 사고입니다.
(OUT)

교통당국은
최고제한 속도를 낮추면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큰 사고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g)
실제로, 차량 속도를
시속 60km에서
50km로 낮추면
제동거리가 36m에서 27m로 감소해
보행자의 사망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경남도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out)

전화 인터뷰> 김재출 / 경남도 교통안전정책담당 사무관
"최고 제한 속도를 60km에서 50km로 낮췄을 경우 사고 발생 시 사망 가능성은 85%에서 55%로 낮아집니다."

진주와 사천을 비롯한
서부경남 지역 경찰서들은
안전속도 5030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일제히 차량 퍼레이드에 나섰습니다.

싱크>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운전하실 때 속도를 줄이셔서 안전운행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선 경찰서들은 당분간
보행자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수환 / 진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진주 같은 경우에는 노약자들이 많고 보행자의 사망사고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거든요. 그래서 이번 5030 정책을 통해서 "

▶ 인터뷰 : 김수환 / 진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운전자들이 차량 속도만 준수해주신다면 충분히... "

오는 17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단순히 과태료 부과 때문만이 아니라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는
첫걸음인 만큼,
운전자들의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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