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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R) 장인들의 소목·칠보공예를 한 자리에서

2021-09-27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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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예전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에 전통문양을 넣는 경우가 흔했는데요. 요즘엔 목공예로 만든 가구가 하나의 가치 있는 예술작품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목공예부터 칠보공예까지 다양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서부경남 전시 공연 정보를 문화가소식에서 정리했습니다. 조서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마치 그림을 그린 듯
자연스럽게 이어진 문양.

먹감나무로 만든 애기장입니다.

한땀 한땀 조각을 새기고
상감 무늬까지 넣은 책장도 있습니다.

모두 경남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기능보유자
단원 정진호 선생의 작품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접시나 다기세트처럼
전혀 다른 느낌의
소품들도 있습니다.

금, 은, 동에 유약을 칠한 뒤
800도 이상의 가마에 구워
색을 입혀낸
칠보공예품입니다.

일곱 가지의
보석 같은 색을 낸다는 뜻의 칠보공예.

주로 소품에
물고기나 나비 같은
전통문양을 새기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박쥐 문양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전종실 / 칠보공예가
- "박쥐는 우리 전통문양인데 다산과 부귀와 복을 상징하는 전통문양이고요. 저희 전시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복과 부귀가 있길"

▶ 인터뷰 : 전종실 / 칠보공예가
-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

한켠에는 단원 정진호 선생과
전종실 선생이 힘을 합쳐 만든
작품도 있습니다.

칸칸이 나누어진 약장에
칠보공예로
찬란한 색과 수복문자를 새겨넣은
수복문양칠보약장입니다.

인터뷰> 전종실 / 칠보 공예가
: 정진호 선생님이 도와주시면서 톱질하고 대패질하고 손도 다쳐가면서 아주 오랜 기간 약장을 제작한 다음, 옻칠도 하고 그 면판에 칠보 수복문양을 넣어서 작업했습니다.

▶ 인터뷰 : 전종실 / 칠보공예가
- "정진호 선생님이 도와주시면서 톱질하고 대패질하고 손도 다쳐가면서 아주 오랜 기간 약장을 제작한 다음, 옻칠도 하고 그 면판에"


▶ 인터뷰 : 전종실 / 칠보공예가
- "칠보 수복문양을 넣어서 작업했습니다. "

진주에서는 보기 드문
소목장과 칠보공예 작품들.

소목의 멋과 은칠보공예의 공감은
2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어둠이 내린 밤,
어린 사슴 한 마리가
고개를 숙인 채
물 위에 비친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크고 맑은 눈망울의
사슴 모습은
몽환적이면서도
흡입력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만화 속 주인공이 담긴
그림도 있습니다.

진주청년작가회가
서른 번째 정기전을
열었습니다.

진주 지역 청년작가 18명과
그간 청년작가회를 거쳐 간
고문 작가들의 작품들이 모인 전시.

제30회 진주청년작가회 정기전은
2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립니다.
//

극단 장자번덕이
사천 와룡산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을 선보입니다.

30대 유튜버와
그녀의 옛날 은사인 50대 교수,
그리고 20대 취업준비생이
구구연화봉이라 불리는
와룡산에서 만나는 이야기.

이들은 세대 간의
갈등과 오해를
코미디로 풀어나갑니다.

연극 구구연화봉은
오는 29일과 30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0명 인원 제한으로 펼쳐집니다.

문화가소식,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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