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창원대 우주항공캠퍼스 설립 속도
사천시와 창원대학교가 우주항공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지원 계획이 나왔습니다. 사천시는 부지매입과 학생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첫 4년제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강진성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천에 만들어질
창원대 우주항공캠퍼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이 나왔습니다.
최근
사천시는 공공기관유치위원회를 열고
캠퍼스 지원 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용현면 통양리 일원에 들어설
5만 3천 제곱미터 캠퍼스 부지는
사천시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예정지에 포함된
일부 사유지를 대상으로
조만간 보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캠퍼스에는
본관 건물과, 도서관, 체육관 등이
들어서며
준공 목표는 2027년 말입니다.
재학생에 대한 지원도 확정했습니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사천시로 전입하는 입학생에겐
4년 간 월세를 지원합니다.
학과 관련 해외연수와
자기계발 지원금까지
파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창원대도
전액 장학금을 조건으로
내년도 첫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우주항공공학부
첫 입학생 규모는 15명입니다,
입학생 정원은 2026년 20명,
2030년 40명까지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캠퍼스 건물이 만들어지기 전까진
사남면에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임시캠퍼스로
활용합니다.
창원대는
내년 3월 임시캠퍼스 개교를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교육부에
켐퍼스 설립계획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다음달에는
캠퍼스 설립 인가 신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교수 채용 절차도
조만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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